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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과 캠핑족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 2025년 기준 대한민국의 주요 국립공원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피소, 야영장, 탐방예약제 구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잡한 시기, 인기 있는 장소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정확히 숙지해 두셔야 합니다.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이란?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플랫폼입니다. 1980년대부터 비정형적으로 운영되던 탐방객 분산 시스템을 2018년부터 전면 디지털화하여, 2025년 현재까지도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대피소, 야영장, 입산 탐방제 구간을 사전 예약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 확인, 대기 접수, 예약 변경·취소까지 모두 가능하며, 모바일 앱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도 동일 기능을 지원합니다. 계절별 예약 개시일은 상이하므로, 정기 공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예약 대상 및 제공 서비스
- 대피소 예약: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등 고산 국립공원 중심 운영
- 야영장(캠핑장): 오대산, 속리산, 북한산 등 주요 자연휴양지 포함
- 탐방예약제: 설악산 대청봉, 지리산 천왕봉 구간 등 혼잡 통제 구간 입산 사전 신청 필요
예약 대상 시설은 시기별 운영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봄(3월~), 가을(9~11월)이 가장 빠르게 마감됩니다. 평일보다 주말 예약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선점이 필수입니다.
예약 방법 및 절차
국립공원 예약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예약 오픈일(시즌별 공지)에 따라 오전 10시 동시 접속 경쟁이 치열하므로, 사전에 로그인 및 카드 등록을 완료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1.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공식 사이트 접속: reservation.knps.or.kr
- 회원가입 → 이메일 인증 및 정보 입력 완료
2. 시설 검색 및 예약 진행
- 탐방지 선택 → 야영장/대피소/탐방예약 선택
- 날짜 및 인원 설정 → 실시간 가능 좌석 확인
- 결제 진행(신용카드·계좌이체 가능)
3. 예약 변경·취소
- 탐방일 3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
- 당일 취소 시 환불 불가
예약 시 유의사항
- 중복 예약 제한: 동일 탐방일자 중복 예약 불가
- 입실 시간 준수: 대피소는 입산 시간 내 도착 필수
- 실명 인증 필요: 대리 예약·양도 불가
- 탐방 취소 미통보 시 패널티: 향후 6개월 예약 제한
특히 대피소 예약자는 지정된 시간 전까지 입산 확인을 받아야 하며, 무단 미입실 시 경고 누적 후 이용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지리산·설악산 등 고산 구간 야간산행 계획 중인 분
- 국립공원 내 공식 야영장 캠핑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
- 탐방예약제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가족·단체
- 가을 단풍 시즌을 안정적으로 즐기고 싶은 전국 여행자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은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탐방 환경을 만드는 핵심 수단입니다. 지금 등록하고 주요 명산의 감동을 놓치지 마세요!